하늘의 작업용(?) 4대 대상
하늘의 작업용(?) 3대 대상을 쓴 후, 1개 대상을 더 추가하여 4대 대상으로 우려먹기..
사진도 예전에 찍었던 사진에 추가로 라이트프레임을 촬영하여 더 스택한 반 우려먹기.
천체사진이라는게 하나의 대상을 여러장 찍고, 그것을 스택해서 만드는 것이다보니, 예전에 찍었던 사진이 RAW로 남아있으면, 추가 촬영을 해서 더 덧붙이고 한다.
더 붙인만큼 노출시간이 늘어나고, 예전보다 더 환경이 좋은 곳에서 찍었다면 다시 스택했들 때 결과물의 퀄리티가 더 높아지기도 하는데. 다만 같은 같은 카메라로 찍지 않으면, 스택이 안된다는 것과, 같은 경통에 같은 카메라라도 구도가 틀어지면 일부분이 스택이 잘 안된다는 위험요소가 있다는 건 함정.
추가로 스택하면서 한 구석만 별이 흐르게 스택되거나, 어느 위치에서는 별상이 붓거나 하는 건 구도가 달라져서 보정이 잘 안된 부분이 같이 스택된 한계라는.. – 그래서 이전보다 더 트리밍을 해서 성운 부분을 확대했는데.. 나름 괜찮아 보임.
4개 대상에 억지로 스토리를 붙인다면.. 장미 선물주고, 하트로 고백하고, 베일(면사포)로 프로포즈하고, 아기 낳고.. 등등.. 뭐 이런식으로 풀어볼 수 있지 않을까? 혹자는 고리성운 (M57)이 반지 모양이니 중간에 하나 더 넣어도 될 듯이라고 하는데.. 대상 크기가 작아서.. 같이 사진을 나열했을 때 좀 빠지는 듯한.. 게다가 홀수가 되니 특성이미지에서 모양이 안나오는..
날씨가 안좋으니 예전 사진을 재보정하면서 보내고 있다는..
다음주 사자자리 유성우와 다음달 쌍둥이자리 유성우때는 날씨가 맑아야 하는데.. 쿨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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