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도민준이 쓰던 망원경 가대 – LX80

별그대 도민준 방에 있던 망원경 가대로 유명세를 떨친 가대 LX80.

수입사인 미드코리아에서도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방영기간동안 저렴하게 판매를 해서 적은 천문 시장에서 괜찮은 판매량을 기록한 듯 하다.

LX80의 가장 큰 특징이라하면 적도의 / 경위대 /듀얼로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딥스카이는 노터치로만, 관측 기록 차원에서만 촬영하고, 주로 별자리 사진이나 은하수 사진을 찍는 안시 위주인 나에게 딱 좋은 장비인 듯 하다.

딥스카이 사진이라고 해봐야 노터치로나 찍거나 300mm 정도의 광시야 사진만 촬영하다보니..

안시를 위해 8인치 경통을 올릴 수 있는 경위대를 추가 구입하려고 알아보던 중.. 별그대 이벤트로 LX80이 저렴하게 나와서 질르게 되었다.

 

1. 경위대모드


탑재중량이 18kg이다보니 제 8인치 경통은 아주 가볍게 올라간다. 10인치 SCT를 올려본 적이 있는데.. 역시 가뿐하다.

 

2. 적도의 모드

 

예전 LXD75 쓸 때는 카메라 마운트 웨이트를 사용해서 무게추봉에 카메라를 연결해서 별자리 사진을 촬영했었는데..

무게추봉이 LXD75보다 두꺼워져서 처분하고, 듀얼모드에 사용하는 플레이트 베이스를 달고, 카메라를 연결해 사용하는 중.

정밀한 추적 촬영 때는 표류이탈로 극축 정렬하고, 광시야 촬영에는 극축망원경을 사용했는데.. 파인더나 경통을 통한 극축 정렬도 많이 해보던 것이라..

다들 LX80을 평가할 때 단점으로 꼽는 극축 망원경이 없는 것이 큰 단점이 되지 않는다.

3스타 정렬할 때, 2스타 정렬을 끝내고 극축 오차가 나오는데.. 거의 less than 5로 나오는 걸 보면, 굳이 극축망원경이 꼭 필요한가라는 생각이 든다.

광시야 촬영에서 8분정도는 흐르지도 않고.. (경통을 이용한 딥스카이 촬영에서 80초까지 시도했었는데.. 역시 안흐름..)

LXD75에 있던 주기오차나 백래시도 많이 개선 되고.. (후속기니 당연한듯..)

3. 듀얼모드

듀얼모드는 코망 경통 (102mm 굴절)과 8인치 바이삭을 이용해 안시와 CCTV 관측을 한다..

안시로 보는것과 고감도 CCTV로 보는 걸 같이 할 수 있어서 좋다.

다만 듀얼모드로 했을 때 두 경통이 바라보는 시야가 다르다는 문제가 있는데.. 듀얼모드 때 사용하는 플레이트 베이스에 나사탭을 내서 나사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하는 개조가 필요하다.. (베이스가 두껍다..)



GOTO 가대는 ETX, LXD75, LX80까지 모두 미드것을 사용하고 있는데.. 조금씩 아쉬움이 남는다.

타겟이 정밀한 사진용이 아니라, 정밀도 문제는 꼽지 않는다해도, 사용자 편의성 문제에서 아쉬움이 있다는게..

컨트롤러를 거치할 거치대라도 하나 붙여주면 을매나 좋을까? (셀레스트론은 훨씬 저렴한 코망, 코동에도 거치대를 붙여주는데..)

듀얼모드라면 두 경통의 각도라도 맞출 수 있는 미세조정 나사라도 추가해줬으면 좋았을 것을.. 전혀 안되어 있다라는 것..

베이스 바닥에 탭을 내는 개조를 해야 가능할 듯 하고.. 플레이트 고정할 때도 메인 수평 맞추고 서브 수평을 맞춰야 하고..

의외로 손이 많이 간다..

LX80 본체의 적도의 모드/경위대 모드일 때 맞추라는 화살표도 단면에도 표시해줬으면 보기 편할 걸 일일히 긁고 색을 넣은 작업을 따로 해줘야 하고..

듀얼모드를 지원하는 만큼 3kg짜리 추가 무게추 정도 출시해주면 무게 중심 잡을 때 좀 더 편할텐데….

 

극축망원경이 없어, 사진에는 약한데 비해 가격이 비싸다며 의외로 저평가 된 감이 없지않은 LX80이지만, 실제로 써보니 생각보다 훨씬 좋은 가대인 듯 하다.

(단, 이벤트 특가로 샀을 때!!!!! )

딩굴GaeGuRi

한참 별보다가.. 12년을 쉬었다가.. 다시 별보기 시작한 아마추어 천문덕 http://www.huffingtonpost.kr/wootae-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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