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하늘은 어떨까? – 별자리판

최근 스마트폰에 좋은 성도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와, 거의 쓰이지 않는 별자리판




예전에는 별자리판으로 관측 시간을 돌려보면서 대충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것들을 볼 수 있을지를 가늠했다.


예상 관측 시작 시간부터 종료까지를 천천히 돌려보면서 어떤 순서로 대상을 볼 것인지, 어느 별자리가 몇시쯤에 올라오니 그 별자리의 어떤 대상을 볼지를 정하고, 성도에 호핑할 것을 그려가면서 준비를 한 후에야 관측을 나가야 그 날 관측을 충실히 할 수 있었다.




디지털 성도가 많지만 가끔 돌려가면서 별자리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첫 번째 양면 회전 별자리판이다. 스카이솔루션에서 제작/판매하고 있고, 특징이라면 앞쪽에는 북쪽 별자리가, 뒤쪽에는 남쪽 별자리를 볼 수 있다. 하늘 전체를 보여주다보면, 남쪽 별자리는 왜곡되게 되는데, 양면 회전 별자리판은 남쪽도 왜곡없는 별자리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앞뒤 번갈아 보는 것은 웬지 좀 불편하다. 뒤쪽에 남쪽 별자리가 그려져있어, 다른 별자리판보다 추가 정보가 적다. 사용법과 계절별 별자리만 보여준다. 재질은 PP로 튼튼하다. 크기는 210mm 정도다.


 



신한국형 별자리판. 천문우주기획에서 제작/판매하고 있는 별자리판으로, 우리나라는 동경 135도를 표준시로 쓰다보니 실제 별이 뜨는 시간이 표준시와 30분의 차이가 있어, 이 오차를 보정한 별자리판이라고 한다. 시간환이 바깥쪽과 안쪽에 있어, 국내에서 쓸 경우 바깥쪽, 해외에서 쓸 경우 안쪽의 시간환을 쓰면 된다고 한다. 뒷면에는 별자리 찾는 법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있다. 크기는 250mm 정도지만 별하늘창 크기는 4개 중 가장 크다.





아트지 종이로 되어있고, 손으로 뜯어서 조립하는 방식의 회전 별자리판. 한국의 시간대에 맞춰 제작된 별자리판으로, 받침대가 있어 세워놓고 볼 수도 있다. 뒷면은 계절별 별자리가 설명되어있다.





하늘기획에서 제작/판매하는 별자리판 한국 시간에 맞춰 보정되었다는 설명은 없다. 다른 별자리판과 약간 다른 것을 보여주면 보정이 안된 것 같기도 하다. (추측) 재질은 PVC고 직경 200mm 정도.. 다른 별자리판은 검은 바탕이지만, 이 건 역으로 되어있어서 보기가 제일 편하다. 앞뒤로 빽빽하게 별자리 찾는 법, 밝은 메시에, 유성우 정보 등을 채워넣었다.







별자리판은 둘레에는 날짜환과 시간환. 두 개의 환이 있다. (신한국형 별자리판은 3개이다.) 관측할 날짜와 시간을 맞닿게 하면 그 날의 그 시간에 보여지는 별자리가 보여지는 방식이다. 위 사진은 날짜환의 1월 13일과 시간환의 0시를 맞춘 것이다.



위 역시 같은 1월 13일 0시의 별하늘이다. GOTO와 디지털 성도로 인해 실제 관측 계획을 잡거나 할 때는 쓰지 않지만, 가끔 돌려가면서 오늘은 몇시쯤에 무슨 별자리가 뜨네~ 하다보면 1년 별자리 돌아가는 걸 어느새 알게 된다.

딩굴GaeGuRi

한참 별보다가.. 12년을 쉬었다가.. 다시 별보기 시작한 아마추어 천문덕 http://www.huffingtonpost.kr/wootae-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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