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4일자 한겨레신문 토요판 18면 “왜 보냐건 웃지요”의 별사진




2013년 12월 14일자 한겨레신문 토요판 18면 “왜 보냐건 웃지요” 기사




사진을 제공해 달라고 해서 은하수 사진하고 기타 등등 사진을 제공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징크스. 내가 괜찮다고 생각되는 사진은 잘리고, 그냥저냥한 사진이 선택 되었다.




아무래도 내가 사진 선정하는 기준이 좀 이상한 듯하다. 예전부터 사진 제공 요청을 받았을 때마다 몇 장의 사진을 제공하면서 이거가 좋지 않겠냐 했던 것은 한 번도 최종 선택을 받지 못하는 게 징크스.



신문의 3판부터 실린 북두칠성 옆의 별똥별 사진은 2012년 12월 19일 양평 벗고개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북두칠성이 잘려 나왔다. 지면 상황에 의해 옆에 떨어지는 별똥별이 주로 나오다보니 잘린 듯하다. 인터넷 기사에는 제대로 나왔는데.


원 사진 역시 트리밍 한 사진이다.


이것이 원본 사진. 벗고개의 북동쪽을 촬영한 사진인데, 당시 사진 걸어놓고 너무 추워서 차에 들어가 있는 사이 별똥별이 크게 떨어졌다. 이 사진의 중앙 부분, 북두칠성과 별똥별을 같이 화각에 넣고 트리밍한 것이 신문에 실린 사진이다.





이 날 별똥별 옆으로는 작은 소행성이 지나갔는데, 소행성도 같이 찍혔다. 이 사진을 제공할 당시에는 사진을 보관했던 하드디스크가 사망하여 복구 들어간 상태인지라, 트리밍된 저해상도 사진만 제공할 수 있었다. 다른 사진들을 제쳐놓고 그 저해상도 사진을 쓸 줄은 생각도 못했다.





1판에 잘못된 캡션과 함께 실렸던 (온라인에서는 토요일 오후까지 실려 있던) 겨울 은하수 사진




하여튼 이 기사로 인해 사기꾼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ㅠ.ㅠ


“30년 가까이 매일같이 별을 봐 온~”, 일기 예보 부분 등에 약간 오버스럽게 써져있는 몇 개 단어들 때문에..




이 내용 그대로 네이버 모바일 메인에도 걸렸다. ㅠ.ㅠ (네이버 모바일 메인에 걸릴 때 노출된 사진이 1판에 잠시 걸렸던 겨울 은하수 사진이다.)







원문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15304.html




한겨레신문 지면보기 :


http://pdf.hani.co.kr/Viewer.aspx?exec=viewpage&GCC=AA00999&PaperDate=2013-12-14&PageNo=8597098&PageName=18

딩굴GaeGuRi

한참 별보다가.. 12년을 쉬었다가.. 다시 별보기 시작한 아마추어 천문덕 http://www.huffingtonpost.kr/wootae-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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